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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경험률 44.5%로 증가, 도농 격차는 1년새 3배로

전국 생성형 AI 경험률이 1년새 33.3%에서 44.5%로 늘었지만 도시와 농어촌 격차는 3.9%p에서 12.5%p로 확대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70대 이상 간 15.4배 격차가 나타났으며 국회에서는 AI기본사회법 제정안이 발의됐다.

김형식 기자 ·
생성형 AI 경험률 44.5%로 증가, 도농 격차는 1년새 3배로
▲ 세대별 디지털 기술 활용 격차를 표현한 이미지 / 그래픽=AI 생성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통계에 따르면 국내 생성형 AI 경험률이 2024년 33.3%에서 2025년 44.5%로 11.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시와 농어촌 간 경험률 격차는 3.9%포인트에서 12.5%포인트로 3배 이상 벌어졌다.

도농 격차 3배로 확대

도시 지역 생성형 AI 경험률은 2024년 34%에서 2025년 46.8%로 12.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농어촌 지역은 같은 기간 30.1%에서 34.3%로 4.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도시 지역의 증가폭이 농어촌보다 3배가량 크게 나타나면서 두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편차도 뚜렷했다. 세종은 53.2%, 서울은 52.8%의 경험률을 기록해 25.2%에 그친 전북의 약 2.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무 활용 측면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확인됐다. 서울은 업무 외 활용이 44%, 업무 중 활용이 42%로 2%포인트 차이에 그쳤으나 광주·전라 지역은 업무 외 45%, 업무 중 35%로 1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연령·직종별 격차도 뚜렷

연령별로는 20대 경험률이 75.3%로 70대 이상 4.9%의 15.4배에 달했다. 직종별로는 사무직이 71.9%로 농림어업직 5.9%의 12.2배 수준을 기록해 직종에 따른 편차도 크게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희 의원과 이해민 전 의원은 'AI기본사회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AI전환(AX)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사회적 포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NIA 통계는 지역, 연령, 직종에 따라 생성형 AI 활용 수준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국회에서는 이를 근거로 AI기본사회법 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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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기자

trendit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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