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맞춤형 AI 분석 기업 뉴엔AI가 코오롱베니트(Kolon Benit)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뉴엔AI는 보유한 AI 특화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의 고객 네트워크와 연계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뉴엔AI와 코오롱베니트의 업무협약 체결
뉴엔AI는 배성환 대표가 이끄는 산업 맞춤형 AI 분석 기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강이구 대표가 이끄는 AX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엔AI는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제조·금융·건설·유통 등 다양한 산업 고객과의 접점을 활용할 예정이다.

AI 얼라이언스가 수행하는 역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의 기술을 실제 고객 프로젝트로 연결하고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AI 사업화 지원 플랫폼'이다. 2024년 6월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0개의 AI 기술·솔루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및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통해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벤더·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여사의 기술을 개념검증(PoC)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 지원한다.
뉴엔AI가 제공하는 AI 서비스
뉴엔AI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범용 AI 서비스 '퀘타아이(Quettai)'와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인 '퀘타 엔터프라이즈(Quetta Enterprise)'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엔AI의 핵심 기술은 온톨로지(Ontology) 기반 AI 분석으로, 온톨로지는 데이터 간 관계와 의미를 구조화해 기계가 사람처럼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식 체계를 말한다. 뉴엔AI는 이 온톨로지 기술 역량과 코오롱베니트의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사가 밝힌 향후 계획
뉴엔AI 배성환 대표는 온톨로지 기반 AI 분석 기술과 코오롱베니트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X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엔AI는 맞춤형 제조 AX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약 1,000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솔루션 공급 채널을 넓혀갈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프로젝트 착수 시점이나 협력 규모, 초기 적용 산업군 등 세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퀘타아이와 퀘타 엔터프라이즈의 정식 출시 시점이나 가격 정책 역시 현재로서는 불명확한 상태다.
참고 기사 전자신문 · 뉴엔AI, AI 기술 선도 기업 사업화 플랫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