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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300% 폭등? 월가가 콕 찍은 'AI 반도체 숨은 진주' 마이크론

"AI 두뇌엔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 마이크론, HBM3E로 승부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매출 신기록 행진... 1000억 달러 시장 정조준

"수익이 3배 뛴다고?"... 월가가 주목한 폭발적 주당순이익(EPS) 성장세

김지영 기자 ·
수익률 300% 폭등? 월가가 콕 찍은 'AI 반도체 숨은 진주' 마이크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그 옆을 묵묵히 보좌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도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AI 두뇌엔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 마이크론, HBM3E로 승부수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더 똑똑하고 거대한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여기서 IT 기술의 핵심을 살펴보면,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가 AI의 '두뇌' 역할을 한다면, 마이크론이 만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이 두뇌가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퍼 나르는 '초고속 고속도로' 역할을 합니다.

HBM은 얇은 D램 칩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높게 쌓아 올려, 기존 메모리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첨단 부품입니다. 마이크론은 현재 가장 최신 규격이자 성능이 뛰어난 'HBM3E' 모델과 고급 노드 생산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며, 밀려드는 AI 데이터센터의 수요 폭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매출 신기록 행진... 1000억 달러 시장 정조준

공격적인 투자의 결실은 이미 재무제표를 통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클라우드 메모리 및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연일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뚜렷한 상승 궤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처리해야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급팽창하면서,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갈증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업계 전문가들과 마이크론 경영진은 이 거대한 메모리 반도체 전체 시장 규모(TAM)가 다가오는 2028년경에는 1,000억 달러(약 133조 원)라는 매머드급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수익이 3배 뛴다고?"... 월가가 주목한 폭발적 주당순이익(EPS) 성장세

미국 현지의 유력 금융 분석 기관들은 마이크론의 이러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관은 마이크론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이 무려 307%가량 급증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치를 내놓으며 '강력 매수'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이 1년 만에 3배 이상 뛴다는 것은 기업이 물건을 팔아 남기는 실질적인 마진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AI 열풍이 단순한 테마성을 넘어 반도체 제조사들의 금고를 두둑하게 채워주는 실적 장세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행보가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어떤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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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trendit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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