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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노조 출범, 중국계 인수발 구조조정 대응 나서

위메이드지회가 공식 출범해 대주주 변경에 따른 구조조정 저지를 선언했다.

네오펄스·킹넷 컨소시엄 인수 절차 속 고용안정 요구가 핵심이다.

김지영 기자 ·
위메이드 노조 출범, 중국계 인수발 구조조정 대응 나서
▲ 위메이드 노조 출범식에서 조합원들이 손팻말을 든 모습 / 그래픽=AI 생성 이미지

핵심 요약 위메이드에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 위메이드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최대주주가 박관호 의장에서 중국계 컨소시엄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과 고용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노조는 위믹스를 포함한 주요 사업부의 고용승계와 조직 존속 확인을 사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에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대주주 변경에 따른 구조조정 대응에 나섰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 위메이드지회는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거부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위메이드 노조 출범 배경은

위메이드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고용 불안을 우려한 구성원들이 노조를 결성했다. 박관호 의장은 지난 6월 보유 지분 39.33%를 네오펄스에 매도하기로 공시했다. 네오펄스는 중국 게임사 킹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메이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거래는 2024년 10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컨소시엄은 지분 40.2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대주주가 국내 창업자에서 중국계 컨소시엄으로 바뀌는 것은 위메이드 설립 이후 처음이다. 위메이드지회는 이 같은 변화 과정에서 고용 안정과 근로조건 보호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고 전해졌다.

위메이드 사옥 앞에서 진행된 노조 출범 기자회견 장면
▲ 위메이드 사옥 앞에서 진행된 노조 출범 기자회견 장면 / 그래픽=AI 생성 이미지

노조 단체교섭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위메이드지회는 대주주 변경과 조직개편에 따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거부를 사측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밝힌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대주주 변경·조직개편에 따른 구조조정·정리해고 거부
  • 일방적 근로조건 개악 저지 및 성과급 체계 개선
  • 주요 사업 방향 전환 시 사전 협의 의무화
  • 위믹스 등 주요 사업부의 고용승계 및 조직 존속 확인

노조는 이 같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사측과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지회는 화섬노조 산하 IT위원회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IT위원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등 주요 IT·게임사 노동조합이 포함돼 있다.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은 어떻게 되나

컨소시엄이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위메이드의 조직 운영 방향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노조는 위믹스를 포함한 사업부 존속 여부와 고용승계 확인을 핵심 협상 의제로 삼고 있다. 대주주 변경에 따른 구체적인 조직개편 계획은 현재까지 불명확한 상태다.

자주 묻는 질문

위메이드 노조는 언제 출범했나요?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 위메이드지회가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정확한 출범 일자는 노조 측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위메이드 최대주주는 누구로 바뀌나요?

박관호 의장의 지분 39.33%를 매입한 네오펄스가 킹넷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컨소시엄은 지분 40.25%를 확보하게 된다.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대주주 변경과 조직개편에 따른 구조조정·정리해고 거부가 핵심 요구사항이다. 이와 함께 성과급 체계 개선과 위믹스 등 주요 사업부의 고용승계 확인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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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trendit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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