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키크론(Keychron)은 2017년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론칭한 기계식 키보드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가격대는 60달러짜리 보급형 모델부터 200달러에 이르는 프리미엄 모델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다. 모델별로 연결 방식과 소재, 타깃 사용자층이 각기 다르다는 점도 특징이다.
라인업 구성과 가격대
키크론 K2는 출시된 지 약 2년 된 모델로 USB 케이블과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을 모두 지원하며 가격은 60달러다. 키크론 K8 HE 와이어리스 마그네틱 스위치 커스텀 키보드(Keychron K8 HE Wireless Magnetic Switch Custom Keyboard)는 목재 바디와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약 200달러에 판매된다.
게이머를 겨냥한 키크론 C0 HE 원핸드 8K 키보드(Keychron C0 HE One-Handed 8K Keyboard)는 산업미학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현재 품절 상태다. 이밖에 K, Q, V 시리즈 키보드는 기능과 모델에 따라 10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기계식 키보드가 주목받는 이유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keycap)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차이가 있다. 키캡은 키 상단에 씌우는 부품으로, 모양과 색상을 바꿔 개인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키캡과 스위치를 따로 구매해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브마켓이 형성돼 있다.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클릭음은 ASMR 영상 콘텐츠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독특한 타건감이라는 감각 경험과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대비되는 수공예적인 느낌,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미학이 기계식 키보드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앞으로 확인할 사항
품절된 키크론 C0 HE 원핸드 8K 키보드의 재입고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각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 계획이나 추가 할인 여부 역시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라인업별 구체적인 출시 국가나 유통 경로, 향후 가격 변동 가능성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품절 모델의 재입고 시점과 신규 모델 공개 여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 기사 TechCrunch · Long live the mechanical keybo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