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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로, 자율주행로봇으로 폐기물 수거 자동화 나선다

필드로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폐기물 수거 자율주행 로봇을 공개했다

인천공항 PoC 선정 등 공항·물류 현장 자동화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트렌드IT 편집부 ·
필드로, 자율주행로봇으로 폐기물 수거 자동화 나선다
▲ 필드로의 자율주행 폐기물 수거 로봇이 공항 통로를 이동하는 모습 / 그래픽=AI 생성 이미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업 필드로(Fieldro)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폐기물 수거 로봇을 주력 기술로 공개했다. 필드로는 이번 행사에서 공항과 물류시설처럼 동선이 넓고 복잡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폐기물 수거·운반 자동화 로봇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폐기물 수거 로봇 공개와 사업 실적

필드로가 이번에 공개한 로봇은 사람이 수행하던 폐기물 수거와 운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항이나 물류시설처럼 동선이 길고 구조가 복잡한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필드로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의 폐기물 수거 로봇 개념검증(PoC)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념검증(PoC)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실제 현장에 일부 적용해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 검증 단계를 뜻한다. 2020년 설립된 필드로는 광명역 안내 로봇 운영과 공군 험지 주행 로봇 공급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필드로 로봇이 전시 부스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시연하는 장면
▲ 필드로 로봇이 전시 부스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시연하는 장면 / 그래픽=AI 생성 이미지

기존 운영 방식과 달라진 점

필드로 로봇의 핵심 기술은 실내외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인식, 통합 관제로 구성된다. 통합 관제는 여러 대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수거하고 운반하던 공간을, 자율주행 로봇이 대신 이동하며 처리할 수 있게 된 점이 달라진 부분이다.

필드로는 폐기물 수거 외에도 물품 운반, 창고 재고조사와 검수 분야로 로봇 적용을 넓히고 있다. 재고조사 로봇은 최대 10m 높이의 선반까지 스캔할 수 있으며, 수집한 정보를 창고관리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이 로봇은 기둥이 자동으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구조를 갖춰, 별도의 고소 작업 장비 없이도 높은 선반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방식과 구분된다.

앞으로 확인할 사안

필드로는 로봇 공급뿐 아니라 현장 시스템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결합한 형태로 사업장별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폐기물 수거 로봇 개념검증 이후 실제 상용 적용 일정이나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공항 외 다른 공항이나 물류시설로의 확대 여부, 재고조사 로봇의 상용화 시점 등도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까지는 이번 서밋에서 공개된 기술 내용과 과거 실적만 확인됐을 뿐, 구체적인 상용 공급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 기사 전자신문 ·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필드로, 폐기물 수거에 자율주행로봇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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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I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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