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엔비디아 버리고 여기로? 15일 만에 7.5% 떡상한 종목

골드만삭스 위험 지수 1.09 돌파... 1991년 이후 상위 2% 수준

'매그니피센트 7' 지고 '러셀 2000' 떴다... 소형주로 머니 무브

박민수 기자 ·
엔비디아 버리고 여기로? 15일 만에 7.5% 떡상한 종목
Trendit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야성적 충동'이 5년 내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의 위험 선호 지수(Risk Appetite Index)는 1.0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자, 1991년 지수 집계 이래 상위 2%에 해당하는 이례적인 수준입니다. 

통상적으로 이 지수가 1.0을 넘기는 경우는 드문데,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불확실성보다는 기회비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랠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금의 흐름이 기존의 대형 기술주에서 중소형주로 이동하는 '섹터 로테이션'입니다. 실제로 미국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Russell 2000) 지수는 올 들어서만 7.5% 상승하며 S&P 500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가시화되면서, 고금리 환경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형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 7(M7)' 등 빅테크 종목에서는 9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소재, 헬스케어 등 저평가 섹터로 유입되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강력한 거시 경제 환경에 대한 믿음"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면서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금으로 채우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위험 감수 성향이 당분간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박민수 기자

trendit_news@naver.com

#골드만삭스 #위험선호지수 #러셀2000 #소형주투자 #매그니피센트7 #미국증시전망 #섹터로테이션 #금리인하수혜주 #경제트렌드 #금값시세

댓글 쓰기 비회원도 작성 가능 (익명)

전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저작권자 © 트렌드IT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