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가 위성까지 털었다! 전 세계가 경악한 '우주 보안' 실태

고출력 신호로 방송 채널 탈취... 속수무책 뚫린 위성망

"AI가 보안 구멍 더 빨리 찾는다" 지능화되는 우주 사이버 공격

레이저 통신으로 해킹 원천 봉쇄, 10조 원 규모 보안 시장 열린다

김지영 기자 ·
AI가 위성까지 털었다! 전 세계가 경악한 '우주 보안' 실태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이란 국영 방송이 해킹당해 반정부 메시지가 10분간 송출된 사건은 사이버 전장이 지상을 넘어 우주로 확장되었음을 알리는 명백한 신호탄입니다. 

이란 당국은 단순 기술 결함이라 둘러댔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해커들이 위성 중계기의 주파수를 정밀 타격한 고도화된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인터넷망 해킹을 넘어, 국가 인프라의 핵심인 위성 자체가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방식은 위성이 데이터를 수신하는 경로에 해커가 더 강력한 고출력 신호를 쏘아 올려 원래 방송 신호를 덮어버리는 형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성은 한번 우주로 발사되면 물리적인 수리나 부품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 해커들에게는 매력적인 공격 대상, 즉 '소프트 타깃(Soft Target)'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4년에는 우크라이나 연계 해커 조직이 러시아 위성 데이터 센터를 공격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해킹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 따르면, 고도화된 AI는 복잡한 위성 통신 프로토콜의 허점을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찾아내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방어 기술도 진화 중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는 지상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위성끼리 레이저로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광학 위성 간 링크(ISL)' 기술을 도입해 지상에서의 도청 및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과 방패의 대결이 치열해지며, 글로벌 우주 보안 시장은 2029년 약 1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지영 기자

trendit_news@naver.com

#우주보안 #위성해킹 #사이버공격 #스타링크 #AI해킹 #이란반정부시위 #정보보안 #WEF #우주산업 #IT뉴스

댓글 쓰기 비회원도 작성 가능 (익명)

전체 댓글

1
  • ㅇㅇ익명
    01. 26. 17:19

    ㅇㅇ

저작권자 © 트렌드IT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