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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vs 아이폰, 접는 폰 전쟁 터졌다" 올가을 역대급 빅매치 예고

세로 본능 버리고 '가로 본능'으로... 4:3 황금비율 채택한 승부수

"실험은 끝났다" 초도 물량 100만 대, 역대 스페셜 에디션 중 최대 규모

최유진 기자 ·
"갤럭시 vs 아이폰, 접는 폰 전쟁 터졌다" 올가을 역대급 빅매치 예고
삼성 트라이폴드 온라인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와이드 폴드(가칭)'를 선보이며 승부수를 띄웁니다. 

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의 초도 생산 물량을 약 100만 대로 확정하고 협력사들과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삼성이 출시했던 스페셜 에디션 모델 중 가장 공격적인 규모로,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제품임을 시사합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확 바뀐 '화면 비율'입니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가 세로로 길쭉한 형태였다면, 와이드 폴드는 펼쳤을 때 4:3 비율을 갖춰 가로가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4:3 비율은 동영상 시청이나 웹 서핑, 문서 작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평가받으며, 사용자가 마치 소형 태블릿을 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함께 출시될 예정인 '폴드8'이 기존의 세로가 긴 비율(18:20)을 유지하는 것과 대비되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출시 전략도 과감해졌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자기 잠식(카니발라이제이션)을 우려해 스페셜 모델을 주력 시리즈보다 늦게 출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오는 3분기 언팩 행사에서 폴드8, 플립8과 함께 와이드 폴드를 동시 출격시킬 전망입니다. 

이는 올해 가을, 마찬가지로 4:3 비율의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업계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하량을 약 1,000만 대로 예상하는 만큼,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화면 전쟁'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 난이도보다는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삼성의 '와이드' 전략이 애플의 공세를 막아낼 강력한 방패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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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trendit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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